Stoyline
달나라 토끼 토야는 밤하늘의 별들을 위해 신비의 달가루로 빵을 만듭니다.
신비의 달가루를 넣은 빵 반죽은 발효되어 점점 부풀어 오르고 반짝반짝 빛나는 보름달 모양의 달빵이 됩니다.
달빵을 먹은 별들은 더욱 밝게 빛이 납니다. 별들이 먹어서 초승달 모양이 되면 토야는 다시 둥그렇게, 둥그렇게 보름달 빵을 만듭니다. (초승달에서 보름달까지)
어느날 달빵 반죽을 하던 토야의 실수로 신비의 달가루는 지상으로 흩어져 뿌려집니다.
그 때, 바람이 불어와 신비의 달가루가 올리 아저씨가 운영하는 빵집의 열려져 있는 창문 안으로 날아 들어가게 됩니다.
그곳에는 빵, 쿠키, 케익 모양의 밀가루 반죽으로 만들어진 작은 마을 ‘스윗 빌리지’가 있고 쿠키처럼 생긴 사자, 캔디처럼 생긴 토끼, 초콜렛처럼 생긴 원숭이 등 올리 아저씨의 밀가루 반죽으로 만들어진 인형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신비의 달가루가 뿌려지자, 마법처럼 귀여운 동물들은 생명력을 얻게 되고 쿠키모와 친구들의 ‘스윗 마을’의 생활은 그렇게 시작됩니다.
‘스윗 마을’은 집도 나무도 구름도 모두 보드라운 밀가루 반죽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그곳에 사는..밀가루 반죽으로 못만드는게 없는 발명가 쿠키모, 책읽기를 좋아하고 탐구심 많은 캔디루, 그림을 잘 그리는 초코몽, 꾸미기 좋아하는 크리미, 힘쓰는 일을 잘하는 푸디, 사고뭉치 슈몽 …
쿠키모와 친구들은 매일 밤마다 올리가 만들어 놓은 밀가루 반죽과 천연 색소를 넣어 만든 찰흙을 가지고 재미있는 놀이를 합니다.
‘동그랗게 빚어서 조르르 놓으면 무엇이 될까?’
‘동글동글 동그라미는 토마토가~ 뽀족뽀족 세모는 물고기가 되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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